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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분기 영업익 2천억 첫 돌파…'어닝서프라이즈'(종합)

송고시간2016-10-31 09:54

영업익 2천114억원 22.8%↑·매출 2조7천억원 0.7%↑

"유·무선 사업 고른 호조"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유무선 사업의 고른 호조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1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2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천370억원으로 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339억원으로 1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3%,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인 1천800억원대를 크게 웃돌았지만, 매출액은 예상치 2조8천414억원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조3천57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는 1천236만명으로 작년 3분기보다 4.8% 증가했고, 이 가운데 LTE 서비스 가입자는 1천71만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7%를 차지했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5천845원으로 직전 분기(3만6천27원)보다 감소했다.

유선 매출은 8천9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 IPTV·초고속인터넷·전자결제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마케팅 비용은 4천86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9% 줄었다. 갤럭시노트7 사태로 단말 판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여름 IoT 에너지미터의 판매량이 직전 분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고, 홈IoT 서비스는 유료 가입자 44만 가구를 유치하며 연말 목표 50만 가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홈IoT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한국전력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유무선 홈 IoT시스템 구축 등 공공 IoT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해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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