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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시불코바, 케르버 꺾고 WTA 파이널 우승

송고시간2016-10-31 09:44

WTA 파이널에서 우승한 시불코바. [AP=연합뉴스]

WTA 파이널에서 우승한 시불코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도미니카 시불코바(8위·슬로바키아)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왕중왕'을 뽑는 BNP 파리바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시불코바는 3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젤리크 케르버(1위·독일)와 대회 결승에서 2-0(6-3 6-4)으로 승리했다.

8명이 출전한 WTA 파이널은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른 뒤 준결승과 결승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1972년부터 시작됐으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총 8번 우승해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우승자 시불코바는 상금 273만 달러를 획득했다.

통산 WTA 투어 단식 우승 7번을 기록 중인 시불코바는 그중 올해만 3번 우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세계랭킹도 38위에서 8위까지 끌어올리며 WTA 파이널 출전권을 얻었다.

시불코바는 케르버와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 매디슨 키스(7위·미국)와 조별예선에서 1승 2패로 간신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9위·러시아)를 꺾은 시불코바는 세계랭킹 1위까지 잡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시불코바는 WTA 홈페이지를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내 인생 최고로 큰 대회 우승이다. 여전히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고,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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