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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동해안ㆍ포항서 합동상륙훈련…美해병대 참여

송고시간2016-10-31 09:19

내달 6일까지 진행…한미 해병대 전·후방 동시상륙 훈련

北해상도발 대응 '동해합동훈련' 병행 실시

KAAV 상륙돌격장갑차에서 내려 침투훈련을 하고 있는 한·미 해병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KAAV 상륙돌격장갑차에서 내려 침투훈련을 하고 있는 한·미 해병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해군과 해병대는 한국군 단독의 상륙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상륙훈련을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해상과 포항 도구해안 일대 등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 구축함과 상륙함, 소해함 등 해군함정 10여 척과 육·해·공군 항공기,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 대, 해병대 병력 2천600여 명이 동원된다. 미국 해병대 130여 명도 참가해 우리 군과 상륙작전 절차를 숙달한다.

훈련은 적의 해상위협 상황을 가정한 상륙전력 해상기동과 상륙할 해안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견부대 작전, 상륙 목표지역의 적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함포 및 항공 화력지원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진행된다.

상륙훈련의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은 내달 3일 개시된다.

훈련은 상륙함과 수송기, 헬기, KAAV에 탑승한 한·미 해병대 상륙군이 해군함정의 함포 사격과 육군·공군 항공전력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상륙 목표해안 전방과 후방에 동시에 상륙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이후 후속 상륙과 지휘부 전개훈련, 상륙군에 대한 공중 긴급보급, 철수 탑재가 이어진다. 훈련에는 민간 수송선 2척이 참가해 전시 동원선박 능력을 검증한다.

한편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동해 중부해상 및 동해안 일대에서는 북한의 해상도발에 맞선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해합동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에는 이지스함을 비롯한 해군함정 20여 척과 P-3 해상초계기 등 육·해·공군 항공기와 미국 해군의 P-8 해상초계기(포세이돈), 육군 해안방어 전력이 참가한다.

참가전력들은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 및 해상 무력시위, 대수상전, 대잠수함전, 함포 실사격훈련, 적 특수전 부대의 침투 방어를 위한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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