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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잠수함 3척 지중해 항모 전단 합류…시리아 공습 지원할 듯"

송고시간2016-10-31 00:37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 3척이 지중해에 파견된 러시아 항모 전단에 합류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일간 타임스의 일요판 신문인 선데이 타임스는 이날 자국 해군 관계자를 인용해 순항 미사일로 무장한 러시아 잠수함들이 러시아유일의 항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가 이끄는 항모 전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인근 해역으로 이동 중인 항모 전단에 가세한 잠수함은 '슈카-B'급(나토명 아쿨라/상어/급) 핵추진 잠수함 2척과 '팔투스'급(나토명 킬로급) 디젤전기식 잠수함1척 등 3척으로 최대 사거리 2천500km의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칼리브르 미사일은 시리아에 대한 공습 작전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해함대에 소속된 항모 아드미랄 쿠즈네츠포함(6만t급)과 2만5천t급 핵추진 순양함, 대잠함, 지원함 등으로 구성된 러시아 항모 전단은 자국 공군의 시리아 작전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자국 북부 무르만스크의 주둔 기지를 떠나 지중해로 향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항모 전단이 앞서 지중해에 파견돼 있는 러시아 해군 분함대와 함께 러시아 공군의 시리아 작전을 지원하면서 격전지인 알레포 공습 등에 가세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슈카-B급 잠수함 [위키피디아 자료 사진]

슈카-B급 잠수함 [위키피디아 자료 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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