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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비선실세' 최순실 내일 오후 3시 피의자 소환조사(2보)

송고시간2016-10-30 21:20


檢 '비선실세' 최순실 내일 오후 3시 피의자 소환조사(2보)

여권들고 입국하는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여권들고 입국하는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서울=연합뉴스)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가 30일 오전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발 브리티시에어웨즈 BA 017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16.10.30 [독자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31일 검찰에 출석한다. 그가 영국에서 귀국한 지 하루 만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3시 최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씨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깊이 개입하고 이들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의혹, 개인 회사인 더블루K·비덱코리아 등을 통해 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 관련 자료를 미리 받아보고 정씨가 합격하도록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또한 조사 대상이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의 국방·외교·경제·대북 관련 기밀 문건을 사전 열람하는 등 국정농단 의혹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씨는 의혹이 증폭되던 지난달 3일 독일로 떠나 은둔 생활을 하다가 이날 오전 영국 런던발 항공기 편으로 전격 귀국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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