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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조나탄 결승골' 수원, 수원FC 제압…강등권 탈출(종합)

송고시간2016-10-30 17:58

수원FC, 한시즌 만에 사실상 강등…서울, 제주 꺾고 전북 추격

울산, 김승준 결승골로 상주 2-1 제압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은 강등권에서 탈출했지만 수원 FC는 내년 시즌 클래식 잔류가 힘들어지게 됐다.

수원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나탄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

수원은 9승 17무 10패(승점 44)를 기록하며, 전날 11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수원FC는 9승 9무 18패(승점 36)로 두 경기를 남겨놓고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2)에 승점 6차이로 벌어지면서 1년 만의 챌린지 강등이 유력해졌다.

강등권을 탈출하려는 11위와 12위 팀간 대결답게 수원과 수원FC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선제골은 수원이 만들어냈다.

수원은 전반 17분 홍철의 코너킥을 이상호가 헤딩슛으로 수원FC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수원FC는 15분 뒤 수원으로부터 페널티킥을 뽑아냈고, 이를 브루스가 성공시키며 경기 균형을 이뤘다.

후반 들어 팽팽하던 승부는 수원이 깼다.

후반 22분 수원FC 수비수의 백 패스를 골키퍼가 손으로 잡으면서 수원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어 염기훈이 살짝 올려준 것을 이정수가 달려들며 헤딩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것을 김종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원에 조나탄이 있었다.

조나탄은 후반 26분 권창훈의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수원FC는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마지막 맹공을 가했지만, 심판의 휘슬이 울리면서 결국 주저 않았다.

FC 서울은 선두 전북 현대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서울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드리아노와 윤일록의 연속골을 앞세워 3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서울은 19승 7무 19패(승점 64)를 기록하며 전날 승리한 전북 현대와 승점 차를 다시 '0'으로 줄였다. 다득점에서 3골이 뒤진 2위다.

아드리아노는 이날 17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인 광주FC의 정조국(18골)에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4연승을 달리던 제주(승점 55)는 4위 울산(승점 52)에 추격당했다.

서울은 이날 전반 35분 오스마스와 아드리아노가 선제골을 합작했다.

오스마르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한 번에 넘긴 것을 아드리아노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윤일록이 후반 26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뛰어나온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울산 현대가 김승준의 결승 골을 앞세워 상주 상무에 2-1로 승리했다.

울산은 14승 10무 12패(승점 52)로 5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차를 6으로 늘리며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해도 최소한 4위는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울산은 전반 29분 하성민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4분 뒤에는 상주 박희성에 헤딩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김승준이 한상준의 패스를 받아 상주의 골망을 흔들며 결승 골을 뽑아냈다. 울산은 4경기 만에 1승을 올렸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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