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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물들라"…충북 유원지·유명산 나들이객 북적

송고시간2016-10-30 13:59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지역은 30일 오전 한때 영하권에 머물렀던 수은주가 오후 들어 13∼14도까지 올라가면서 쾌청한 날씨를 보였다.

깊어가는 가을[연합뉴스 자료사진]
깊어가는 가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화 축제가 열리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7천여명의 행락인파가 찾아 3만점이 넘는 국화와 화초·야생화의 향취에 푹 빠졌다.

청남대는 이날 입장객이 1만6천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화 축제는 내달 13일까지 계속된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속리산에는 1만3천여명의 탐방객이 울긋불긋 물이 든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이른 아침부터 7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을 즐겼고, 청주 인근 상당산성과 괴산 연풍새재에도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잡으려는 행락인파로 북적거렸다.

이날 오전 충주 노은 영하 2.8도, 보은 속리산 영하 2.4도, 음성 금왕 영하 2.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했으나 오후에는 13∼14도로 올랐다.

충북을 지나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차량 소통은 원활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이∼청주나들목 5.6㎞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노은 분기점 2.4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30㎞로 서행하는 등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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