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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번영과 상생의 길' 내달 3∼4일 제2회 환황해포럼

송고시간2016-10-30 12:51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한·중·일 지방자치단체가 대기오염, 신재생에너지, 재해·재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지역의 시각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포럼이 다음 달 3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다.

지난해 환황해포럼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환황해포럼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도는 동아시아재단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환황해포럼이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번영과 상생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일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동아시아 평화, 경제, 환경, 공동 번영 방안을 논의한다.

3일 오전 안희정 충남지사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되는 포럼에서는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평화 오딧세이에서 본 환황해 평화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대신,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가 각각 자국의 시각에서 본 환황해 평화공동체 구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평화, 번영, 공생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포럼 참석자들은 아시아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교류 네트워크, 환황해권 해양 협력 확대 방안, 한중 FTA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환황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환서해 지역의 대기오염 실태와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주제로 문제 해결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충남도(대한민국), 구마모토현(일본), 헤이룽장성(중국) 등 한·중·일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자치단체 회의에서는 '재해·재난 유형 및 대응 노력'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시각에서 지역, 국가, 아시아의 공통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2회 환황해포럼을 통해 각 지방정부가 경제, 사회, 문화적 교류에 큰 진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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