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안희정 충남지사 일본 구마모토 지진 복구 성금 전달

송고시간2016-10-30 12:48

3농포럼 참석…"농업 인프라 조성 집중해야"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3농포럼 참석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30일 구마모토현을 찾아 가바시마 이쿠오 현지사에게 지진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진복구 성금 전달
지진복구 성금 전달

안희정 충남지사(왼쪽)가 30일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해 가바시아 이쿠오 현지사에게 지진복구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이날 가바시마 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충남과 구마모토는 오랜 친구"라고 강조한 뒤 "구조와 복구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내라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자매결연 한 뒤 매년 크고 작은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 지사는 앞서 29일에는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참석했다.

3농포럼은 지난해 충남도가 주관해 처음 개최한 농업 분야 국제회의로, 한·중·일 지방자치단체가 3농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다.

그는 지방정부 대표 토론에서 한·중·일 3국이 처한 농업 현실이 다르지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농업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표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발표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안 지사는 "정부가 시장 개입 요소를 줄이는 대신 농업 인프라 조성에 집중하고, 농민이 생산자이자 공급자로서 조직을 갖춰 동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새로운 농업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각의 농가가 농업 공예품을 생산한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농업의 미래가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20세기 제조업 방식에 기반한 기존의 농업 정책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