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中 시진핑 측근 차이치 조만간 베이징 시장으로 승진"

왕치산 측근 장차오량 후베이성 서기 승진
"'퇀파이' 허베이 부서기, 한직 발령 전망"


왕치산 측근 장차오량 후베이성 서기 승진
"'퇀파이' 허베이 부서기, 한직 발령 전망"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이 조만간 베이징(北京) 시장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明報)는 차이치(蔡奇·61) 국가안전위원회(CNSC) 판공실 부주임이 왕안순(王安順) 베이징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차이 부주임이 연말 베이징 시장으로 승진한 후 내년 베이징 당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이 부주임이 내년 궈진룽(郭金龍·69) 베이징 서기 후임자가 되면 중앙정치국 위원에 진입할 수 있다.

차이 부주임은 시 주석의 정치 기반인 저장(浙江)성 부성장을 역임한 시 주석의 전형적인 측근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의 또다른 정치 기반 중 한 곳인 푸젠(福建)성 여우시(尤溪)현 출신인 차이 부주임은 푸젠성에서 11년간 근무한 뒤 2002년 저장성으로 옮겼다.

차이 부주임은 2014년 국가안전위 판공실 부주임이 되기 전 거의 15년간 저장성에서 근무하며 저장성 추저우(衢州)시 부서기와 항저우(杭州)시 시장, 저장성 부성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때 1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텅쉰(騰迅·텐센트)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의견을 게시해 개방적 생각을 가진 관리로 평가받고 있다.

차이 부주임은 2013년 저장성 부성장 시절 한 여성이 27세 아들의 상사가 아들에게 강제로 술을 마시게 했다고 불평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자 아들이 어느 부서에서 일하는지 알려주면 더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답해 호평을 받았다.

왕 시장은 한직인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서기 겸 부주임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부패로 낙마한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부하였던 왕 시장이 향후 승진할 기회가 적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장차오량(蔣超良·59) 전 지린(吉林)성 성장이 후베이(湖北)성 서기로 승진했다고 보도했다.

장 서기는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의 측근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지린성 성장이 되기 전 주로 금융 계통에서 근무했다.

장 서기 후임 지린성장에는 마싱루이(馬興瑞·57)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 서기가 선임될 것이라고 명보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18기 6중전회) 후 인사에서 시 주석과 왕 서기 측근이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달리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치적 기반인 퇀파이(團派·공산주의청년단 출신의 정치 파벌)의 주요 인사가 한직으로 밀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명보는 퇀파이의 주요 인사인 자오융(趙勇·53) 허베이(河北)성 부서기가 한직인 국가 빈곤구제판공실 부주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베이성 부서기에는 리간지(李干杰·52) 국가핵안전국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몐(鐘勉·53) 윈난(雲南)성 부서기가 서기로 승진하고 장젠민(張建民·52) 칭하이(靑海)성 부성장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상무 부주석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후베이(湖北)성 서기로 내정된 장차오량(蔣超良·59) 전 지린(吉林)성 성장. 사진은 2012년 11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AP=연합뉴스 자료사진]
후베이(湖北)성 서기로 내정된 장차오량(蔣超良·59) 전 지린(吉林)성 성장. 사진은 2012년 11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AP=연합뉴스 자료사진]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0 11: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