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딸 정유라씨 없이 홀로 귀국…현재 소재는 공개 불가"

변호사 문답 "최순실, 수사 성실히 응할 것…모처서 준비"
"검찰이 소환하면 어떤 경우에도 출석해서 응하겠다"
최순실 귀국 설명 기자회견
최순실 귀국 설명 기자회견최순실 귀국 설명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30일 오전 최씨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 변호사가 서초동 사무실 건물 로비에서 취재진에게 최씨 귀국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10.30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방현덕 이효석 기자 = 30일 전격 귀국한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는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면서도 건강 문제로 하루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와 함께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딸 유라씨는 함께 귀국하지 않았다.

영국 런던을 거쳐 들어온 경위에 대해서는 독일 현지에서 언론의 추적을 심하게 받았기 때문이며, 도주할 의도는 없었다고 최씨 측 변호인은 밝혔다.

다음은 최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 변호사와 취재진의 문답.

-- 정유라씨는 귀국했나.

▲ 오늘 혼자 들어왔다.

-- 현재 어디에 있나.

▲ 그건 말씀드리기 어렵다. 귀국하느냐 마느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있어서 알려드리기 위해….

-- 왜 독일이 아니라 영국에서 비행기를 탔나.

▲ 덴마크 등 여러 소문이 있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고 독일에서 런던으로 가서 왔다. 현지에서 언론 추적이 너무 심해서 독일에서 런던으로 온 거다. 그게 전부다.

-- 런던으로 간 게 사실상 도주하려다가 검찰 수사 시작되니까 온 거 아닌가.

▲ 그런 건 아니고, 귀국하기 위해서…. 최서원씨는 너무나 큰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됐잖나. 어떤 국민적 불상사가 생길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 런던까지 왜 가서 타고 오겠는가. 런던에서 도피 그런 게 아니다.

-- 검찰에서 소환 날짜 통보받았나.

▲ 현재 검찰 수사팀 간부와 소환 날짜 등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 정확 기억 진술 듣기 위해선 몸을 추스를 여유가 필요하다고 그 점 고려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검찰에서 소환하면 어떤 경우에도 출석해서 응하겠단 입장이다.

-- 현재 혐의 부인하고 있다는데?

▲ 앞으로 수사 될 부분에 대해선 변호인으로서 말씀드릴 수 없다. 앞으로 수사에서 밝혀야 할 부분이다.

-- 현재 병원에 있나?

▲ 장소에 관해서는….

-- 혼자 계신가.

▲ 그런 건 말씀을…. 혼자 있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의미 없다. 다만 몸 상태가 아주 안 좋아서 추슬러야 한다. 수사에 준비를…. 저도 최서원씨와 정말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일일이 깊이 있게 면담을 해야 한다.

-- 오늘 원래 최서원씨가 직접 기자회견 한다고 보도 나왔는데.

▲ 왜 그렇게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 참고자료에서 좌절과 허탈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는데 정확히 뭘 사과한다는 건가.

▲여러 가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들 자체가 참담한 심정을 금치 못하는 거죠.

-- 본인도 인정한다는 건가?

▲ 자신의 잘못, 그런 것에 대해서는 사죄하는 그런 심정이다.

-- 횡령이나 연설문 수정 의혹 등에 대해서는.

▲ 법률적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 드리기 적절치 않다. 변호인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불러서 철저히 수사하면 된다.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의혹이 퍼지는 건 막아야 한다. 그것이 이 사건 맡은 변호인 한 사람의 역할이다.

--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귀국 못 할 것처럼 말했는데, 그 사이 본인이 검찰 소환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변화가 계기가 뭔지?

▲ 그 부분은 지난 금요일(28일) 말씀드렸다.

-- 검찰 소환 통보 이후 바뀐 건가.

▲ 검찰이 오라고 했는지 아닌지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다. 현재로서는 제가 (의뢰인에게) 부탁을 한 사항으로….

-- 최씨 지금 어디 있나.

▲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건 제가 변호사 윤리에 맞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0 10:4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