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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흉기로 찌르고 도주' 불법체류자 20일째 행방 묘연

2014년 입국해 전남·부산서 일해…경찰, 공개수배로 전환

(고창=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고창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일어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키르기스스탄 출신 불법체류자가 잠적한 지 20일이 넘었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잠적한 불법체류자 수배전단.
잠적한 불법체류자 수배전단.

전북 고창경찰서는 30일 용의자 두리바부누르 카밀(29)을 공개수배하고, 지인과 평소 생활했던 활동지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카밀은 지난 8일 오전 0시 2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태국음식점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B(29)씨가 자신을 째려봤다며 목과 어깨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2014년 입국한 카밀은 체류 기간이 지난 뒤에도 전남과 부산, 전북 등을 돌며 공사장 일을 하며 불법체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카밀은 동료의 도움을 받아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했고, 이마저 사건 당일 현장에 두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에 있는 지인과 연락을 했다는 첩보가 있었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확인됐다.

경찰은 카밀이 고창의 한 주택에서 자취했다는 점과 주로 부산과 전남에서 활동한 점 등을 근거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전국에 수배 전단을 배포해 공개 수배했다.

카밀은 키가 180㎝가량으로 큰 편이며, 마른 체격과 스포츠머리, 짙은 눈썹이 특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서 행적을 좇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한국에서 알고 지냈던 지인 등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0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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