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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예멘 대통령, 유엔 제의 평화안 거부

(아덴<예멘> AFP=연합뉴스)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이 유엔 특사가 제의한 평화안을 29일(현지시간) 거부했다.

하디 대통령이 예멘에 파견된 이스마엘 오울드 셰이크 아흐메드 유엔특사가 제시한 평화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예멘 대통령궁 관계자가 밝혔다.

평화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와 다른 도시에서 철수하고 무기를 제3의 기관에 넘겨줄 경우 하디 대통령이 새로운 부통령을 선임하고, 그에게 남예멘과 북예멘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정부를 구성할 신임 총리를 임명할 권한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디 대통령은 이 평화안에 대해 "예멘 국민과 예멘의 법은 부정하면서 반군만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런 제안은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니며, 더 큰 고통과 전쟁만 불러올 것"이라고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권 동맹군이 예멘 제3 도시인 타에즈의 남동부 마을 살로를 4차례 공습해 17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고 반군 측이 밝혔다.

예멘에서는 작년 3월 내전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약 7천명이 사망하고, 3만5천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최소 300만명이 난민이 된 것으로 추산된다.

 예멘 후티 반군 지역이 공습을 당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예멘 후티 반군 지역이 공습을 당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0 0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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