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또 비리 얼룩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뒷돈 받은 직원 징역형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14년 연구원들의 억대 비리로 홍역을 치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직원들이 또 뒷돈을 받았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김형훈 판사는 연구용역 계약을 따게 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구속기소 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직원 A(5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2천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와 함께 뒷돈을 받은 직원 B(43)씨는 징역 1년 4개월에 벌금 6천만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하 소프트웨어공학센터에서 연구용역 발주나 지원사업 계약 업무를 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한 소프트웨어 컨설팅 회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09년 지원사업과 2012년 연구용역 사업을 따내도록 도와준 대가로 이 회사 대표로부터 2010년 4월부터 2013년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현금 4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연구용역 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운 대가로 다른 소프트웨어 컨설팅 회사 대표로부터 1천800만원을 받기도 했다.

B씨는 A씨의 범행에 가담하고 2천800만원의 뒷돈을 받았다.

김 판사는 "피고들은 직무집행의 공정성과 이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해 죄질이 좋지 않은 데다, 수수 금액도 적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4년 직원 3명이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연구과제 수주를 대가로 15억여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올해 8월 구속기소 되는 등 내부 비리로 홍역을 치렀다. 이들도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0 06:4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