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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그윽한 주말…충북 나들이객 '북적'

송고시간2016-10-29 14:08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9일 충북은 쌀쌀한 날씨 속에 유명산과 유원지마다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붐볐다.

속리산 등산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리산 등산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단풍이 절정을 이룬 속리산에는 이날 오후 2시 8천여 명의 등산객이 몰려 법주사에서 세심정으로 이어지는 새 탐방로인 '세조길'을 걷고, 문장대·천왕봉에 올라 울긋불긋하게 물든 가을 산의 자태를 감상했다.

월악산국립공원에도 이른 아침부터 7천여 명의 등산객이 산행에 나섰다.

청주 상단산성과 괴산 산막이옛길 역시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서 열린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도 성황을 이뤄 2천여 명의 시민이 콘크리트 포장 대신 흙길로 복원된 옛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에 빠져들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서는 50여 종 1만1천여 점의 국화와 2만3천여 점의 화초·야생화가 전시되는 축제가 열려 방문객에게 그윽한 꽃향기를 선사했다.

이날 오후 2시 입장객은 평소보다 3배 많은 6천 명이다. 청남대 측은 이날 입장객이 1만2천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축제는 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오후 2시 현재 충북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그러나 저녁 무렵에는 나들이객이 몰려 곳곳에서 정체를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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