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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GC살린 이정현 "마지막 결승골, 속임 동작이 통했다"

박찬희 제치는 이정현
박찬희 제치는 이정현안양 KGC 인삼공사 이정현(왼쪽)이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전자랜드 박찬희의 수비를 따돌리고 드리블하고 있다. [KBL=연합뉴스]

(안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안양 KGC 인삼공사 이정현은 올 시즌에도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정현은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3점 슛 4개를 포함해 2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85-86으로 뒤지던 경기 종료 13초 전 천금 같은 결승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도 이어갔다.

경기 후 이정현은 "개막 전 2주 정도 쉬었더니 체력이 올라온 것 같다"라며 최근 활약상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오세근, 사이먼 등 골 밑에서 버티는 선수들의 패스가 좋아 외곽에서 슛 기회가 많이 난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종료 13초 전 터뜨린 '결승 득점'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정현은 85-86으로 뒤진 경기 종료 26초 전 골밑슛을 시도하다 상대 팀 켈리에게 블록슛을 당했다.

심판은 골텐딩이라고 선언해 득점을 인정했지만, 비디오 판독 후 원심을 깨고 블록슛으로 정정했다.

이정현으로선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정현은 이어진 공격에서 똑같은 작전을 썼다. 비슷한 포지션에서 켈리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해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블록슛으로 판정돼 아쉬웠지만, 같은 작전을 쓰면 되겠다고 생각해 슈팅 페이크 모션을 취했다. 켈리가 속아서 득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영리한 플레이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22: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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