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檢 '기밀누설 의혹' 이석수 前특별감찰관 7시간 조사

충분히 소명했나 질문에 "네"…미르·K스포츠 답변은 안해
차에 타는 이석수
차에 타는 이석수차에 타는 이석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감찰 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28일 조사를 받고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 차에 타고 있다. 2016.10.2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감찰내용 누설 혐의로 고발된 이석수(53)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검찰에서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28일 밤 귀가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 전 특별감찰관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특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9시 30분까지 조사했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말했다.

재임 시절 내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선 "거기에 관해선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이 전 특감을 상대로 재직 중이던 8월 조선일보 이모 기자와 통화한 경위, 정확한 통화 내용, 감찰 관련 사항이 있었는지 아닌지 등을 확인했다.

이 전 특감은 우 수석 관련 감찰을 하던 당시 이 기자와 통화에서 "감찰 대상은 우 수석 아들과 가족회사 정강", "우 수석이 계속 버티면 검찰이 조사하라고 넘기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해 감찰내용 누설 논란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은 8월 이 전 감찰관이 감찰내용을 외부로 흘려 특별감찰관법을 위반했다며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 기자는 이달 10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았으나, 유의미한 진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특감 외에 우 수석 관련 의혹 수사도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우 수석 처가의 화성땅 차명 보유 의혹, 가족회사인 정강 자금 횡령·유용 의혹과 관련해 29일 오전 10시 우 수석 부인 이모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우 수석 소환조사 여부는 이씨 조사 내용을 토대로 결정할 방침이다.

여유있는 표정으로 검찰 출석하는 이석수 감찰관
여유있는 표정으로 검찰 출석하는 이석수 감찰관(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감찰 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던 중 다소 여유로운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0.28

bob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21:4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