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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사드 한국 배치 반대" 거듭 표명…베이징서 안보회의

"동북아 지역 전략적 안정성 확보 위해 공조 강화할 것"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를 거듭 비판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전략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27일(현지시간) 언론 보도문을 통해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제5차 러-중 동북아 안보대화(안보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군사·정치적 긴장 고조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 차관이, 중국 대표단은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장조리가 각각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는 보도문에서 "참석자들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 추진 노선에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동시에 미국과 일부 국가들이 현 정세를 동북아 지역의 전략균형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이용하려는 데 대해서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미 양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기로 한 결정의 부정적 영향이 특히 강조됐다고 외무부는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또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종합적 해결을 위해 기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철저한 이행 필요성을 확인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전략적 안정성 확보와 해당 지역에서의 양국 안보 분야 이익 수호를 위한 공조 강화를 위해 두 나라 간 대화를 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견해를 같이했다고 외무부는 소개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동북아 지역의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개최해 오고 있다.

양국은 지난 7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차 안보대화에서도 사드 배치에 확고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6자회담 등의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러·중 "사드 한국 배치 반대" 거듭 표명…베이징서 안보회의 - 1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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