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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영하에서 높은 효율 내는 태양전지 개발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대 강재욱(유연인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저온에서도 높은 효율로 구동할 수 있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전북대 강재욱 교수
전북대 강재욱 교수

산화아연을 기반으로 한 이 태양전지는 저온에서 구동했을 때 광전류와 곡선 인자가 감소해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기존 태양전지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실험 결과 상온(25℃)보다 저온(-20℃)에서의 효율성이 10%가량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번 기술 개발로 추운 극지방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길이 열릴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 저명 저널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강 교수는 "이 기술이 적용된 태양전지는 적도나 사막 지역에 주로 설치되는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온도가 낮은 고위도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기온이 낮은 동절기에도 높은 발전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6: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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