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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현대상선,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전 참여


SM그룹·현대상선,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전 참여

미국 롱비치 한진해운 화물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롱비치 한진해운 화물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견그룹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117930]의 미주와 아주노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한진해운 미주·아주노선 예비입찰에 참여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011200] 등 다른 후보 기업들도 참여했다.

SM그룹은 최근 국내 해운업계에서 인수합병(M&A)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SM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해운업황이 나빠지면서 경영난에 처한 벌크선 전문 해운사인 대한해운[005880]을 2013년 11월에 인수해 해운업에 진출했고 최근에 비상장사로 법정관리 중인 삼선로직스 지분 73.8%를 확보해 경영권도 확보했다.

SM그룹은 최근 경영권을 확보한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를 졸업하면 산하에 두고 한진해운 미주노선과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1983년 설립된 삼선로직스는 매출 및 보유선박 재화중량톤수(DWT) 기준으로 국내 10위권인 벌크선 전문 중견 해운사다.

2009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가 2년도 안 돼 졸업했지만, 유동성이 악화해 작년 7월 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SM그룹 측은 "한진해운의 미주와 아주노선 인수를 위해 실사를 통해 자산가치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본입찰 참여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법원은 한진해운의 미주·아주노선 매각을 공고하면서 구체적인 매각 자산 목록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진해운 미주노선은 매년 3조∼4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화주들이 확보돼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법정관리 등으로 인수 후 자산가치와 영업가치가 적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본입찰까지 흥행 여부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법원은 이날 오후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다음 달 4일까지 예비실사를 거쳐 7일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6: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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