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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태형 "2연패 간절"…김경문 "2등 타이틀 벗겠다"

두산-NC 한국시리즈 출사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왼쪽부터 NC의 박석민, 이호준, 김경문 감독, 두산의 김태형 감독, 김재호, 유희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0.2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과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2016시즌 최고의 프로야구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정규시즌 1위를 하고 쉬는 기간에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올해 정규시즌도 1위로 마쳤기 때문에 다시 우승하도록 준비 많이 했다.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경문 NC 감독은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패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작년 마지막 경기가 생각났다. 2등은 가슴이 아프다"라며 "작년에 두산에 진 기억이 있으니 올해는 설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승이 간절한 이유도 저마다 확고했다.

작년 두산 사령탑으로 감독 데뷔를 하자마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은 "첫해에 우승하니까 2연패 욕심이 아주 크다. 저는 감독 경력이 짧아서 2연패 욕심이 더 있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감독으로서 포스트시즌에 9번째, 한국시리즈에 4번째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하고도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어서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 2등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2등을 하면 가슴이 매우 아프다. 2등 타이틀을 벗겨보고 싶다"고 우승 의지를 다졌다.

하나의 우승컵을 둘러싸고 격돌하면서도 둘은 서로를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특히 두산의 전신인 OB 시절 포수 선후배로 뛴 인연으로 더욱 각별히 정감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은 "김경문 감독님과 어렸을 때부터 쭉 같이 생활했는데 굉장히 겸손하시다. 또 많이 참으시면서 선수들을 믿어주신다. 그 점을 배우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고 김경문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와 장악 능력, 그리고 믿고 과감하게 하시는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도 "김태형 감독은 사람을 잘 아우르고 재능이 많다. 선배로서 그런 부분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화답하면서도 "작년보다 NC가 발톱이 조금 더 자랐으니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거듭 승리욕을 보였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5: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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