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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주민 30쌍, 화성서 '멘토-멘티' 자매결연

(화성=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8∼29일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남북한 주민 멘토-멘티 결연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연 행사에는 탈북한 지 3년 이내인 북한 이탈주민 30명 등 60명이 참가, 멘토(Mentor)와 멘티(Mentee)의 인연을 맺었다.

멘토가 된 남한 주민들은 멘티인 북한 이탈주민에게 생활 상담이나 경제적 자립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월드 찾은 탈북 청소년들[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월드 찾은 탈북 청소년들[연합뉴스 자료사진]

남북한 주민 결연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까지 6차례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북한 이탈주민의 성공적 취업과 정착이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도 차원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8월 말 기준 경기도에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은 모두 8천177명으로, 전국 2만7천541명의 29.6%를 차지하고 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30 08: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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