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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명령 불응 도주 중 화재 中어선 선원 시신 부검

생존선원 14명 여수출입국관리소서 귀국 절차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홍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 단속에 불응해 도주하다 불이 나 숨진 중국어선의 선원 3명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다. .

28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홍도 해상에서 화재로 숨진 소감어04012호(180t) 선원 3명의 시신에 대한 부검이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목포시내 병원에 안치돼 있던 이들 시신은 27일 오전 국과수로 이송돼 4시간여 동안 부검이 실시됐다.

이날 부검 현장에는 지난 24일 입국한 유가족 일부, 중국측 공무원, 광주영사관 소속 영사 등이 참관했다.

부검이 끝난 시신은 목포시내 병원에 다시 안치됐다.

해경 관계자는 "숨진 선원 유가족들 4명이 입국, 부검에 동의함에 따라 부검이 실시됐다"며 "부검에 앞서 이들 유가족과 동반 입국한 중국측 공무원 9명, 광주영사관 영사 등은 해경과 면담 과정에서 우리 측에 보상과 공정한 수사 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면담 석상에서 "'공정한 법 집행과정에 발생한 일로 특히 당시 선장이 해경 조사에 순순히 응했다면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화인조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항에 압송된 어선에 머물면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생존 선원 14명은 지난 21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로 옮겨져 자국으로 돌아기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국과수로부터 부검결과, 화인감식 결과 등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수사가 마무리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45분께 홍도 해상을 항해하던 소감어호에서 해경 검문검색 중 불이 나 선원 3명이 숨지고 선장 양씨(구속 수감) 등 14명은 구조됐다.

3pedcro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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