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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명 중 1명만 "차기 대통령, 해외서 미군 역할 늘려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차기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서 미군 역할을 늘리는 데 힘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4명 중 1명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수 성향 미국 싱크탱크인 찰스 코크 연구소는 27일(현지시간) 국가이익센터와 함께 최근 미국 성인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외교·안보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차기 대통령이 9·11 테러 이후인 지난 15년간과 비교해 앞으로 해외에서 미군을 더욱 많이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24.2%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의 51.1%가 해외에서 미군 활용도를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찰스 코크 연구소의 연구·정책 담당 부소장 윌리엄 루거는 "미국인들은 미군의 해외 활동에 대해 현실주의에 기반을 둔 겸손하고 지혜로운 접근을 요구한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지지하는 미국 외교 엘리트들의 시각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5년간 미국 외교 정책으로 미국인이 더욱 안전해졌다는 응답은 14%뿐이고, 절반을 넘는 52.5%가 덜 안전해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을 끼치는 요소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꼽은 응답자가 4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러시아(14.1%), 북한(8.5%), 국가 채무(8.1%), 국내 테러리스트(7.9%) 순이었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미국은 군을 동원해 대만을 방어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응답 비율은 26.8%, 반대하는 비율은 32.6%였다. 40%는 동의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본의 핵 보유에는 과반인 58.6%가 반대했으며 찬성하는 응답자는 13.9%에 불과했다.

2014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기지를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AP=연합뉴스]
2014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기지를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AP=연합뉴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4: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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