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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련 기관지 "중국을 대북제재 끌어들이려는 건 망상"


조선총련 기관지 "중국을 대북제재 끌어들이려는 건 망상"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8일 북한과 중국의 역사적 우호관계를 내세우며 중국을 대북제재에 끌어들이려는 것은 "허무한 망상"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메아리' 코너에 실은 '뿌리 깊은 우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의 혁명적 우호는 오랜 력사(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강변했다.

신문은 "최근 년간(연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조중관계 랭각(냉각)이요, 악화요 뭐요 하면서 조중사이에 쐐기를 박고 중국을 대(對)조선(대북) 제재에 끌어들이려고 획책해 왔다"며 "오히려 공고해지는 조중 우호관계는 그것이 허무한 망상임을 력력히(역력히)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1930년대 김일성이 중국과 함께 벌인 항일 무장투쟁, 해방 후 중국 '동북해방전쟁'에 조선인들이 지원한 일 등을 북중 양국 '우호의 뿌리'로 예시했다.

이어 북한 노동당 7차대회에 보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축하문을 언급하며 "습근평(시진핑)주석이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선대 영도자들이 쌓아올리고 애써 키워온 전통적 우호를 귀중한 재부로 여긴다'고 강조한 것도 이러한 력사적 뿌리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총련 기관지가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 24∼27일 방북 직후 북중 우호관계를 강조한 기사를 실은 것은 북중관계 냉각 관측을 반박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강력한 제재에 중국이 동참하는데 제동을 걸려는 의도로 보인다.

nkfutu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4: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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