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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순천 송광 '국도 4차로 시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도 15호선 전남 순천 외서에서 송광에 이르는 4.3㎞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됐다.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15호선 벌교-주암 2공구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31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벌교-주암 2공구 도로공사는 순천 외서면에서 송광면에 이르는 4.3㎞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고, 구불구불한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573억원이 투입됐으며, 2004년 12월 착공했다.

지난 3월 보성 벌교-순천 외서를 잇는 9.2㎞ 구간 확장에 이어 이번 벌교-주암 2공구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보성 벌교에서 순천 송광에 이르는 13.5㎞ 구간이 모두 4차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에 따라 보성, 순천 주민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위험이 크다"며 지역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익산국토청은 보성 벌교-순천 송광에 이어 송광-주암나들목 13.3㎞ 구간의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이 일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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