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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장기 파업으로 동해남부선 부산구간 개통 연기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철도노조의 장기 파업 여파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산 부전∼일광 구간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다.

모든 공사가 끝나 애초 오는 11월 12일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철도노조 파업으로 시운전을 못 하기 때문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영향으로 11월 12일 오전 4시로 예정했던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 개통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8일 부산시에 통보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일광 구간 시운전 [연합뉴스 자료 사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일광 구간 시운전 [연합뉴스 자료 사진]

공단 측은 파업이 끝나면 관련 기관과 협의해 개통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 지침'에 따라 신설 철도 노선은 개통 전에 40일 이상 시운전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철도 운영사인 코레일은 지난 8월 시운전을 시작했다가 지난달 27일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는 바람에 시운전을 담당할 기관사를 제때 배치하지 못하고 있다.

철도 기관차 대체인력 교육 [연합뉴스 자료 사진]
철도 기관차 대체인력 교육 [연합뉴스 자료 사진]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은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에 이르는 22개 역 가운데 부산 안에 있는 14개 역이다.

2단계인 일광∼태화강 구간은 2018년 말까지 공사를 끝내고 2019년 초 개통될 전망이다.

부전∼일광 구간이 개통하면 부산 도심 한복판인 서면과 동래, 해운대, 동부산관광단지가 철도로 연결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상시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시내·마을버스, 부산도시철도 1∼4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환승 비용(1천200원)은 코레일과 부산시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철도노조 파업은 28일로 사상 최장인 32일째가 됐고,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상시의 82.8%에 그쳐 승객의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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