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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뿔, 만능치료제?…베트남에 '밀매근절' 국제청원운동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살리기 위해 베트남 정부를 상대로 코뿔소 뿔의 밀매 근절을 촉구하는 국제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은 최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앞으로 아프리카코뿔소와 코끼리 등의 밀렵을 막는 데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는 인터넷 청원 운동에 나섰다.

베트남에서는 코뿔소 뿔이 가벼운 병부터 암까지 각종 질병에 효능을 지닌 약재라는 미신이 퍼져있고 선물로도 인기를 끌면서 중국과 함께 최대 수요처로 꼽힌다.

WWF는 "남아프리카에서 2007년 이후 거의 6천 마리의 코뿔소가 밀렵됐다"며 "많은 아프리카 정부가 이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매년 범죄 조직들이 수천 개의 코뿔소 뿔을 밀수하는 베트남과 같은 국가의 수요 때문에 밀렵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베트남이 야생동물의 주요 국제 밀매지역이 됐다"며 "베트남 정부가 이런 범죄와 싸우겠다고 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WWF는 오는 11월 17∼1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불법 야생동물 매매에 관한 국제행사에서 밀매근절 청원서를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 28일 전했다.

남아프리카의 코뿔소[AP=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아프리카의 코뿔소[AP=연합뉴스 자료사진]

kms123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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