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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제주권: 탐라국 혼인문화 체험하고…크고 싱싱한 광어 맛보고

7회 혼인지축제, 1회 광어대축제 열려…제주옹기 제작 재현·체험하는 '옹기굴제'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말(29∼30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혼인지 축제, 제주옹기굴제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와 제주의 대표 수산자원인 양식 광어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광어대축제' 등이 열린다.

◇ 구름 많다가 일요일 오후 맑음

토요일인 29일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30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다가 일요일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는 1.5∼3m,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2∼4m 높이로 일겠다.

지난해 혼인지 축제 전통혼례 재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혼인지 축제 전통혼례 재현[연합뉴스 자료사진]

◇ "탐라국 혼인문화 체험하세요" 혼인지 축제

'제7회 혼인지 축제'가 29∼30일 탐라국 개국 신화가 깃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일대(황루알∼혼인지)에서 열린다.

온평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탐라국 신화와 전통혼례 문화를 합해 제주의 전통음식과 혼인지마을의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잔치 축제다.

축제에서는 마을 주민 230여 명이 참여해 혼례 행렬을 선보인다.

탐라국 삼신인 배필 맞이 행렬[연합뉴스 자료사진]
탐라국 삼신인 배필 맞이 행렬[연합뉴스 자료사진]

형편상 혼례를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2쌍이 결혼하는 '열운이 혼례', 혼인 50주년 이상인 노부부 3쌍이 결혼식을 올리는 '리마인드 웨딩' 등도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는 해녀춤, 난타, 라인맘 댄스, 전통의상 패션쇼, 커플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는 일심동체 윷놀이, 혼인지 보물찾기, 장작패기 대회, 청사초롱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은찬 온평리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혼인지 축제는 제주의 전통혼례 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결혼의 계절을 맞아 혼례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혼인지(婚姻池)는 1971년 제주도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됐다. 현재 혼인지에는 너비 15m, 길이 30m의 연못과 전통혼례관이 들어서 있다.

<주말 N 여행> 제주권: 탐라국 혼인문화 체험하고…크고 싱싱한 광어 맛보고 - 3

◇ "싱싱한 제주광어 맛봅써" 제1회 제주광어 대축제

제주의 대표 수산물인 양식 광어를 소재로 한 '제1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29∼3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양식 광어의 소비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광어 맨손 잡기, 광어 낚시, 광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사생대회, 즉석 패션쇼, 회초밥 콘테스트 등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 등 공연 프로그램과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싱싱한 제주광어를 구입할 수 있는 경매타임과 광어 요리 무료 시식코너, 광어 홍보관 등이 상설 운영된다.

제주옹기굴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옹기굴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주인 공동체 문화 담긴 옹기 제작과정 체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고바치노랑굴 일대에서는 '제6회 제주옹기굴제'가 열린다.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와 제주옹기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론도론 제주 옹기 이야기'를 주제로 굴마당, 원형마당, 기원마당, 참여마당, 놀이마당, 향토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과거 옹기를 굽는 굴(가마)을 만들고, '굴제'라는 계를 조직해 공동으로 운영하던 전통작업방식을 되살려 제주인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제주옹기장들이 오랜 건조기간을 거친 옹기를 제주 전통가마인 '노랑굴' 안에 쌓고(재임) 문을 막은 뒤 잔 나뭇가지 등에 불을 붙여 연기로 굴 안을 덥히는 과정을 재연한다.

옹기장이 들려주는 제주옹기 이야기, 제주옹기 세미나, 전통 물레체험, 지난해 제주옹기굴제 전통물레 체험작품 전시, 토기 만들어 봉덕 가마에서 굽기, 집줄놓기, 짚방석 만들기, 흙벽돌 만들기 등이 운영돼 제주옹기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흙구술 놀이, 토우 만들기, 도판에 그리기, 토제 솟대 만들기 등 놀이마당과 옹기 판매 코너도 마련된다.

제주 화산돌인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세계 유일의 돌가마인 고바치노랑굴은 1천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허벅 등 그릇을 굽는 곳이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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