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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OUL·U' 1주년…"서울시민 호감도 50% 넘어"

시민 37% "3∼4년 전보다 서울 위상 올라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1주년을 맞은 서울시 브랜드 'I·SEOUL·U(아이서울유)'에 서울시민 절반 이상이 호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2∼21일 조사기관 리서치포유에 의뢰해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브랜드 설문 1대 1 면접조사를 했다. 온라인패널 2천461명은 서울시가 조사했다.

일반 시민 중 52.8%가 호감이 간다고 답했고 온라인 패널은 60.7%가 긍정 반응을 내놨다.

성별로는 여성이 57.3%로 남성(48.1%)보다 높은 호감을 보였고, 연령별 호감도는 50대가 55.6%로 가장 높은 반면 20대가 50.9%로 가장 낮았다.

시민 62.1%는 서울브랜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있다고 기대했다.

서울브랜드의 긍정 이미지는 서울, 사랑, 깔끔 등이 언급됐다. 반면 부정 이미지로는 평범하다, 메시지를 모르겠다, 영어를 강조한 것 같아 싫다, 단순하다 등이 나왔다.

일반 시민 10명 중 6명(63.0%)은 서울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지하철, 버스 등 홍보물이나 시 관련 행사와 대중매체에서 브랜드를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연령별 인지도는 20대가 73.1%, 60세 이상이 46.4%로 젊은층에서 인지도가 더 높았다.

일반 시민 조사에서 서울의 도시 경쟁력 요소로는 편리한 대중교통이 1위를 차지했고 안전, 편의시설, 한강의 아름다움, 풍부한 문화시설 등이 뒤를 이었다.

시민 57.9%는 서울시민으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 3∼4년 전과 비교해 국내외에서 서울 위상이 높아졌다는 답이 37.0%에 달했다. 낮아졌다는 8.9%에 그쳤다.

특히 60대 이상, 가구 소득 200만원대, 서울 거주기간 31∼40년, 서북권 거주자에서 비교적 긍정 의견이 나왔다.

반면 40대, 블루칼라,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 동북권 거주자 중에는 서울 위상이 낮아졌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서울시 브랜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 브랜드[연합뉴스 자료사진]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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