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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앞 알바생 100명 중 13명 '최저임금 이하'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대학가 대표 상권인 부산대 앞의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1명 이상이 최저임금 이하 시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연합뉴스TV 캡처]

28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알바권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올해 4월 부산대 앞 아르바이트생 18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2%가 올해 최저임금인 6천30원 이하의 시급을 받고 있었다.

업종별 평균 시급은 편의점이 5천511원으로 가장 적었고, 당구장은 5천700원, 제빵제과점과 아이스크림점이 5천765원이었다.

최저임금보다 많은 시급을 주는 업종은 커피전문점(6천182원), 음식점(6천174원), 패스트푸드점(6천204원) 등이었다.

부산대 앞에서 일하는 알바생의 평균 시급은 6천154원이었다.

조사결과 학력에 따라 평균 시급의 차이가 300원 이상 벌어졌다.

고졸 이하와 전문대 재학생은 5천900원이지만, 4년제 대학 재학생은 6천219원이었다.

고졸 이하 학력자의 30.8%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준의 시급을 받았다.

급여명세서와 근로계약서는 유명무실했다.

응답자의 73.3%가 급여명세서를 못 받고 있었고, 근로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한 응답자는 30.5%에 불과했다.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하면 받게 돼 있는 주휴수당을 받는 비율은 21.9%에 그쳤다. 주휴수당 자체를 모르는 응답자도 31.3%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하는 이유로는 '용돈마련'이 43.9%로 가장 많았고, '학비·생활비 마련'이 37.8%, '기타'가 18.3%였다.

센터 관계자는 "부산대 앞을 알바하기 좋은 공간인 '알바 그린존'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알바 노동자와 상인의 상생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10: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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