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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보건소 독감 백신난…"민간병원 접종비 내려라"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전국 각 보건소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벌어진 독감 백신 품귀 현상을 두고 28일 인터넷에서는 접종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독감 백신 접종은 노인과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과 만 50∼64세, 폐·심장·당뇨 등 계통의 만성질환자, 의료인·임신부 등을 위한 우선 접종으로 나뉜다.

우선 접종은 권고사항이라, 대상자가 아니어도 지자체에서 하는 할인 접종을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3만 원 안팎의 비용을 내야 하는 민간 병·의원이 아닌 8천 원만 지불하면 되는 보건소에 일반 시민까지 몰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엇보다 민간 병·의원의 독감 백신 접종 비용이 보건소와 너무 차이 난다는 지적과 함께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네이버 아이디 'milk****'는 "이달 초 초등학생 두 아이를 데리고 접종했는데 한 명당 4만 원이 들어서 후덜덜했다"고 토로했다. 아이디 'dhdi****'도 "해마다 온 가족이 맞으려니 등골이 빠지겠는데 접종비 좀 내리라"고 분노를 표했다.

같은 포털의 아이디 'ghdd****'는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다"면서 "우리 지역 보건소는 8천500원인데 인근 일반 병원 가니까 4만 원 달라고 하던데 이러니 보건소로 몰리지 않겠느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아이디 'tlqw****'도 "'4가 독감 백신'을 4만 원에 맞았는데 동네에서 3만5천 원, 심지어 2만6천 원인 병원을 발견하고 놀랐다"면서 "대체 왜 이리 차이 나는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신체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보건소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네이버 아이디 'fore****'는 "(일반인 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자에게 먼저 놓아준 뒤 남으면 하는 것인데 돈 좀 아끼겠다고 자기부터 놓아달라는 애매한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다"면서 "보건소에서는 일반인 접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인 병원에서 3만5천 원에 독감 백신을 맞았다는 네이버 아이디 'kwon****'는 "헐값 접종은 아이와 노인에게 양보하자"면서 "자기 돈으로 충분히 맞을만한 여유가 있는 분들이 헐값을 노리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혜택이) 못 간다"고 지적했다.

< SNS돋보기> 보건소 독감 백신난…"민간병원 접종비 내려라" - 1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0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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