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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 29일 개막전…'잘 만났다'

2015-2016시즌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2016시즌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가 29일 오후 5시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삼성생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올해 여자프로농구는 2017년 3월 6일까지 팀당 35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가 이어지고 이후 정규리그 2, 3위가 3전 2승제로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3월 16일부터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진다.

개막전인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경기는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생명이 시즌 첫 경기 상대로 우리은행을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여자프로농구는 6개 구단이 돌아가며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데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팀이 홈 개막전 상대를 정하게 돼 있다.

일반적으로 구단 모기업의 고위층들이 찾는 개막전 상대로는 약한 팀을 불러내 승리를 따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 우리은행을 골랐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우리은행이 한 수 위라는 전망이 많다.

우리은행은 최근 4년 연속 우승 멤버 가운데 가드 이승아가 임의탈퇴 신분이 됐지만 임영희, 양지희, 박혜진 등이 건재하고 이은혜, 홍보람, 김단비 등 백업 멤버도 탄탄한 편이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는 국내 무대에서 세 시즌을 뛰며 기량이 검증된 선수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최근 박정은, 이미선, 김계령 등 팀의 주축들이 차례로 은퇴해 전력 누수가 컸다.

지난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임근배 감독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은 엘리사 토마스의 존재는 믿음직스럽지만 2라운드에서 선발한 나타샤 하워드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소속팀인 미네소타의 경기 일정이 불과 1주일 전에 끝나는 바람에 합류가 늦어진 점이 아쉽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최근 몇 년간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2014-2015, 2015-2016시즌에는 첫 경기를 삼성생명과 치러 연달아 승리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두 팀이 맞붙는다.

반면 삼성생명은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한 것은 물론 2011-2012시즌부터 작년까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최근 사례는 6년 전인 2010-2011시즌 우리은행을 74-54로 대파한 것이다.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사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잘 안돼서 걱정이었는데 삼성생명이 우리를 지목해줘서 다행"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도전자 입장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도 개막전 상대로 우리은행을 원했을 것"이라며 개막 첫 경기부터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8 0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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