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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영상감독 차은택' 인천 정가에 불똥

송고시간2016-10-27 17:18

민주당, 차씨 영상감독 선정 경위에 의혹 제기

새누리당 "송영길 전 시장 때 감독 선정"

차은택 영상감독
차은택 영상감독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모임의

핵심 멤버로 알려진 차은택씨를 둘러싸고 여야 인천시당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6일 논평에서 "차씨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으로 위촉된 지 한 달 만에 갑작스레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영상감독을 맡았다"며 선정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거쳐 현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친박 실세'인 만큼 영상감독 선임 경위를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개폐회식 대행사는 송영길 전 시장 임기 때인 2012년 12월 선정됐다"며 "계약 체결 당시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이고 2014년 7월임기가 시작된 유정복 시장은 아예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민주당이 의혹만 제기하고 현 정부를 어떻게든 헐뜯고 깔아 내리려는 저열한 정치를 언제쯤 그만둘지 걱정"이라며 "공당의 책임의식 없는 정치는 인천시민의 분열과 불신을 낳는다"고 비난했다.

인천시도 27일 설명자료를 내고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의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감독은 조직위원회가 임명했지만 영상감독 등 나머지 연출진은 대행사가 선정한 것"이라며 인천시가 차은택 감독 선정 과정에 개입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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