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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조카 장유진이 가장 실세…긴급체포해야"

송고시간2016-10-27 10:41

"최순실-차은택 연결고리 역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며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장씨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장씨가 지금 최순실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장씨는 최씨의 바로 위 언니의 딸로,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을 한 것 같다"며 "장씨는 최씨와 가장 긴밀히 연락하는 사람이자, 지금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실 관계자는 "장씨는 최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해외에 있을 때 이화여대의 학적관리를 대신 해주는 등 대리인 역할을 해 왔다. 최씨와 차은택 감독을 연결하는 고리라는 제보도 들어오고 있다"며 "게다가 장씨는 지금 한국에 있으니, 우선 장씨를 체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정씨의 청담고 입학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정씨가 입학하기 바로 전 달에 청담고가 승마특기 학교로 지정을 받았다. 정씨의 입학을 위한 지정"이라며 "이를 위해 최씨와 이 고교 관계자가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학교와 최씨를 연결해준 사람이 바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최씨에게 추천했다는 이모 씨"라며 "이화여대 입시 부정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석문제가 심각한데도 어떻게 고 1~2학년 과정을 마칠 수 있었는지도 규명이 필요하다"며 "최씨는 청담고를 최소한 3회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승마협회가 가짜 출석인증공문을 이 학교에 보내고, 이를 근거로 학교가 결석처리해줬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반칙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졸업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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