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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회동수원지에서 부산갈맷길 축제

송고시간2016-10-27 07:53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에서 갈맷길축제와 스토리텔링축제가 2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회동수원지는 45년만인 2010년 1월 개방됐다. 인공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책길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 회동수원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회동수원지[연합뉴스 자료사진]

걷고싶은부산, 부산스토리텔링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물과 길, 숲에서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땅뫼산 편백 숲에서 수원지를 내려다보며 즐기는 해먹 체험, 음악 공연, 조상영 웃음연구소 대표의 이야기 보따리, 사투리 대회, 풀꽃 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에 맞춰 윤기헌 부산대 디자인학과 교수는 회동수원지 둘레길 걷기 3개 코스와 수원지 일대 유적지를 정리한 스토리텔링 지도를 만들었다.

일제 강점기 회동댐과 수원지를 만들 때 오륜동 4개 마을의 수몰 이야기, 조선 시대 추파 오기영의 회동수원지 절경을 노래한 장전구곡가(長田九曲歌) 등 이 일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연을 지도는 담고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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