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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세상에서 가장 얇은 PC' 공개

송고시간2016-10-27 04:16

12.5㎜ 서피스 스튜디오, 윈도 10 크리에이터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상에서 가장 얇은 PC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두께 12.5㎜의 28인치 올인원(모니터와 본체가 합체된) 퍼스널 컴퓨터 '서피스 스튜디오'를 내놨다.

MS의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마이크로소프트 제공]
MS의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마이크로소프트 제공]

1천350만 화소의 터치스크린 방식인 이 데스크톱 PC의 가격은 2천999달러(330만 원)부터 시작되며 최고 사양은 4천199달러다.

서피스 스튜디오에는 MS의 태블릿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와 마찬가지로 서피스 전자펜을 통해 작업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피스 다이얼을 통해 스크린 위에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서피스 펜과 서피스 다이얼
서피스 펜과 서피스 다이얼

MS는 이날부터 사전 주문을 받아 연말께 한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방침이다.

IT 전문매체 와이어드는 "현실의 색상을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온-스크린 캔버스에서 어떤 아이디어라도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기"라고 극찬했다.

MS는 또 이날 새로운 3D 창작 툴이 포함된 윈도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는 X 박스 앱을 통해 생방송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페인트 앱에 3D 기능을 추가했고, 윈도 10용 가상현실(VR)헤드셋도 공개했다. 기존의 홀로 렌즈와 똑같은 윈도 홀로그래픽 플랫폼으로 가동되는 이 헤드셋은 299달러에 가격이 책정됐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오늘 공개된 모든 제품은 일반인보다는 엔지니어나 디자이너, 예술가 등 창의적 활동을 하는 사람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MS의 파노스 파나이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분명히 당신은 이것들을 통해 더 화질이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이 이것으로 새로운 방식의 창작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에서 점점 하드웨어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MS의 이날 신제품 발표회는 27일 있을 애플의 맥북 신제품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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