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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이웃 돕자"…양산서 기업·개인 온정 이어져

송고시간2016-10-24 13:49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양산시에서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덮친 태풍 피해 이후 지역 30여 개 기업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총 1억3천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산시 태풍 피해지역 복구작업[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시 태풍 피해지역 복구작업[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동차업계 부품기업인 화승R&A가 지난 11일 시에 5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 개인 성금이 잇따랐다.

하북문화의집 실버체조팀은 삽량문화축전에서 받은 대회 상금을 몽땅 내놨다.

양산문화원에서는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오는 길에 수해 이웃을 돕는 즉석 모금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개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내는 등 온정이 답지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뒤 성금 배분 기준에 따라 피해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가장 큰 태풍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산에선 재산피해 840억원, 이재민 436명이 각각 발생했다.

나동연 시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피해 주민 위로와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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