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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500년' 서울 백제유적 유네스코 등재 추진

송고시간2016-10-24 12:56


[앵커]

삼국시대의 한 축인 백제 하지만 고구려에 패해 부여로 옮기기 전의 역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잃어버린 500년의 흔적이 서울 송파구에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서울시는 이곳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확장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잃어버린 500년' 서울 백제유적 유네스코 등재 추진 - 1


[기자]

시민들이 나들이 장소로 즐겨 찾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완만한 언덕이 걷기 좋은 길을 이루는데 사실 그 속에는 백제의 몽촌토성이 묻혀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땅을 고르던 중 유물이 출토되며 조사가 이뤄졌지만 개발 열풍에 묻혀 발굴작업은 무기한 미뤄졌는데 최근 이곳이 백제의 공주 천도 이전 '잃어버린 500년'의 수도인 위례성임을 알리는 유물이 출토되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한성백제시대 유적은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석촌동, 방이동 고분군으로 최근 발굴작업에 박차가 가해지며 매일같이 새로운 유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인숙 / 한성백제박물관장> "정확한 위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이랬기 때문에 그것이 알려진 것이 불과 20여 년 전밖에 안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유구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백제유적과 유물은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서울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르면 내년 한성백제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로 확장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발굴작업과 더불어 매주 백제유적을 돌아보며 옛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가족 투어행사를 마련했고 송파구도 매년 한성백제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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