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중국 위안화가치 0.2% 절하 고시…6년 만에 최저 경신

송고시간2016-10-24 11:53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 당국이 위안화가치를 0.2% 절하해, 고시 위안화 값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4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 올린 6.7690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을 상향 조정한 것은 위안화가치를 그만큼 절하했다는 뜻이다.

이로써 이날 고시된 위안화가치는 2010년 9월 9일 달러당 6.77817위안 이후 6년여 만에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절하행진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고시 위안화가치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 것은 미국 금리 인상 기대 상승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지속 전망으로 달러화 가치가 7개월 만에 최대 강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10개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지수는 이날 전주말보다 0.14% 올라 지난 3월 15일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역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5% 오른 달러당 6.780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께는 달러당 6.7842위안까지 올라 2010년 9월 1일 6.7850위안 이후로 6년 만에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역내시장 위안화 환율은 0.1% 상승한 6.7738위안을 보였다.

yulsi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200807170700054

title : [속보] 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추가 매몰 3명 구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