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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 난소암 억제 성분"

송고시간2016-10-24 11:08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마늘에 함유된 자연성분이 난소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과대학원 세포병리학과 유키오 후지와라 박사는 마늘에 들어있는 성분인 오니오닌A(ONA: onionin A)가 난소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2일 보도했다.

오니오닌A는 상피성 난소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유키오 박사는 말했다.

난소암은 종양을 돕는 M2 대식세포가 있으면 증식하는데 시험관에서 난소암 종양에 오니오닌A를 투여하자 증식이 억제됐다고 그는 밝혔다.

이는 오니오닌A가 M2 대식세포의 분극화(polarization)와 암세포의 확산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인 STAT3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오니온A는 또 림프구의 항종양 면역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을 돕는 골수 유래 억제세포(MDSC: myeloid derived suppressor cell)의 기능을 차단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유키오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오니오닌A의 이런 효능을 확인했다.

난소암 모델 쥐에 오니오닌A를 매일 경구 투여하자 난소암의 진행이 억제되고 수명도 연장됐다.

상피성 난소암은 5년 생존율이 40%에 머물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마늘
마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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