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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스라엘 간세포암 치료제 국내 독점판매

송고시간2016-10-24 10:30

종근당, 이스라엘 간세포암 치료제 국내 독점판매 - 1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종근당[185750]은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캔파이트(Can-Fite)사와 간세포암 치료제 'CF102'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F102는 캔파이트사가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간세포암 2차 치료제다. 간세포암 2차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는 의약품을 뜻한다.

종근당에 따르면 CF102는 간세포암, 대장암 등의 암세포에서 특히 많이 발현되는 'A3AR'이라는 물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임상 2a상 결과 항암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 기능을 보호하고 생존 기간을 유의하게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과 2015년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품목으로 지정됐다.

종근당은 해당 의약품의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간세포암은 현재 시판 중인 약물의 치료 성공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2차 치료제가 절실한 국내 환자들에게 CF102가 간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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