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토란 가격 급등에 곡성군 함박웃음…전국생산량 절반 차지

송고시간2016-10-24 10:17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최근 토란 가격이 수요가 몰리는 지난 추석보다 상승, 토란 주산지인 전남 곡성군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곡성 토란
곡성 토란

[전남 곡성군 제공=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명절 차례상과 제사 음식으로만 여겨지던 토란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토란 주산지인 곡성의 인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곡성군 채소화훼팀이 자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 한 상자 기준 토란 가격이 9월 상순 추석 시기에는 2만5천원에서 최근 10월 하순에는 3만원으로 5천원가량 올랐다.

이는 최근 토란의 우수한 효능이 각종 언론에 소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끈 효과로 풀이된다.

토란의 인기 상승으로 전국에서 토란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곡성군도 잇따라 주요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곡성의 토란 재배면적은 약 100ha로 전국 재배면적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곡성에서는 한해 2천t 이상 토란을 생산해, 수도권 토란 소비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토란인기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곡성토란향토사업단·곡성축협과 협약 맺고 '곡성 토란탕' 음식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토란재배 농가에 수확 철 인력부족을 돕기 위해 예산 3천만원으로 토란 수확기 20대를 지원하고 있다.

토란은 강한 알칼리성 식물로 즙액이 피부에 닿으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지만, 동의보감에 따르면 숙면, 노화방지, 두뇌의 성숙, 우울증 해소 등에 기능을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pch80@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60520164500014

title : 2020년 이후엔 90%이상 현역판정…'병역자원 절벽'에 기준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