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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가꾸기회, '독도는 우리땅' 알리는 서첩 발간

송고시간2016-10-24 10:23

황제 칙령 등 실은 '독섬 석도 독도'…"내년 2월까지 100여 개국서 전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문화가꾸기회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힌 고종 황제의 칙령과 관보, '조선어사전' 등을 엮은 서첩 '독섬 석도 독도'를 24일 공개했다.

이 서첩에는 고종 황제가 1900년 독도를 우리 영토로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와 이를 알리는 관보, '독'이 한자 '石'과 '獨'으로 쓰인 사실이 기록된 '조선어사전'이 실렸다.

칙령에는 '울릉 전도와 죽도, 석도(石島)'를 울릉군 관할구역으로 한다고 돼 있으나 일본 측은 "석도가 지금의 독도라는 문헌상 증거가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예전에 울릉도 주민은 독도를 '돌섬', '독섬' 등으로 불렀는데, 1938년 발행된 '조선어사전'은 '독'을 돌의 사투리와 '홀로 독'(獨) 등 두 가지 의미로 설명했다. 이는 당시 사람들이 독도와 석도를 같은 말로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우리말가꾸기회는 말했다.

서첩에는 아울러 일본 어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해 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청한 '일본내각 청원서', 이를 결의한 '내각결정문', 그리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발표한 '시마네현 고시'가 실렸다.

우리문화가꾸기회는 "독도에 관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누구나 살펴볼 수 있게 이번 서첩을 만들었다"며 "500부를 제작해 내년 2월 15일, 소위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까지 세계 100여 개국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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