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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28일째…열차운행률 82.3%

송고시간2016-10-24 09:40

김영환 철도노조 위원장 경찰 출두…이번 주가 고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철도파업 28일째인 24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82.3%에 머물며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의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이어졌다.

사측으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된 김영훈 철도노조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파업 기간이 한 달에 가까워지면서 노조의 파업 대오 유지도 쉽지 않아 이번 주가 파업 지속 여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지만, 수도권 전철은 2천52대에서 1천764대로 줄어 86.0% 운행한다.

새마을호는 46대에서 27대로 줄어 운행률이 58.7%에 머물고,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62.3%의 운행률을 보인다.

화물열차는 208대에서 112대로 줄어 평상시 53.8% 수준으로 운행한다.

경기 오봉역에 멈춰 선 화물열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오봉역에 멈춰 선 화물열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오전 6시 현재 파업참가자는 7천326명, 복귀자는 417명, 전체 노조원의 파업참가율은 39.9%다.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20명, 직위해제자는 218명으로 집계됐다.

파업 5주째인 25일 이후에도 KTX 100%, 수도권 전철 85%, 일반열차 60%, 화물열차 30% 등 현행 열차 운행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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