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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북촌마을안내소 개관 6개월…건축분야 '4관왕' 달성

송고시간2016-10-24 09:21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올해 4월 개관한 북촌마을안내소가 각종 건축상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종로구는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 부지에 지은 북촌마을안내소가 25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2016 한국건축문화대전'에서 준공 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제공=연합뉴스] 북촌마을안내소 전경
[서울 종로구 제공=연합뉴스] 북촌마을안내소 전경

북촌마을안내소는 35m에 달하는 거대한 옹벽을 허물고 20년 넘은 낡은 화장실과 창고 등을 정비해 만든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이다.

이곳의 옛 지명 '홍현'(紅峴)의 뜻을 살려 외벽을 적벽돌로 꾸미며 다양한 패턴을 넣었다.

북촌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주위의 정독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을 잇는 사람 중심의 새로운 동선을 조성해 주변 경관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촌마을안내소는 그동안 ▲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대통령상 ▲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달 14일에는 공공건축물 건립 과정에서 '서울시 갈등사례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도 받았다.

북촌 난개발 반대, 관광객만을 위한 편의시설 반대, 화장실 문제 등 주민의 거센 반대가 일자 종로구는 주민간담회, 지역단체 회의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해 설계안을 2차례 변경하며 갈등을 해결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작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여러 수상으로 이어져 감격스럽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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