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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일본시리즈서 닛폰햄에 기선 제압…오타니 패전

1차전서 5-1 승리…오타니 6이닝 3실점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32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히로시마 도요카프가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닛폰햄 파이터스에 먼저 1승을 챙겼다.

히로시마는 22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7전 4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닛폰햄을 5-1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1991년 이후 무려 2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히로시마는 이날 승리로 1984년 이후 32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 도전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2006년 이후 10년 만의 일본 챔피언을 꿈꾸는 닛폰햄은 에이스 오타니를 선발로 내고도 져 타격이 크다.

오타니는 6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한 5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고 3실점 하며 제 몫을 했다. 삼진은 무려 11개나 잡았다.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오타니는 타자로서도 8번 타순에서 2루타를 포함한 3타수 2안타를 치며 활약했다.

하지만 타선의 응집력 부족에 발목을 잡혀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닛폰햄은 히로시마보다 3개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넉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 다승(15승 7패) 및 평균자책점(2.15) 2위를 차지한 히로시마 선발 크리스 존슨은 6⅔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둘을 허용했지만 삼진 5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히로시마는 2회 볼넷과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시하라 요시유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할 때 1루 주자 아베 도모히로와 3루 주자 스즈키 세이야가 이중도루를 감행해 선취점을 올렸다.

4회에는 선두타자 마쓰야마 류헤이가 2볼-0스트라이크에서 한복판으로 들어온 오타니의 시속 155㎞ 직구를 우측 펜스 너머로 날려 2-0으로 앞서나갔다.

1사 후에는 브래드 엘드레드가 중월 솔로포를 쏴 3-0으로 달아났다.

반면 닛폰햄은 수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초 2안타와 폭투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으나 4번 나카타 쇼와 5번 양다이강이 차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에는 2사 후 오타니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스스로 밥상을 차려줬으나 역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0-1로 끌려가던 3회에도 1사 후 연속 볼넷으로 주자를 1,2루에 뒀지만 나카타가 투수 앞 병살타를 치고 고개를 떨궜다.

닛폰햄은 7회초 첫 타자 브랜드 레어드의 중월 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어 오타니가 다시 안타로 출루했으나 대타 야노 겐지가 3루수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더니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물러난 7회말 두 점을 더 빼앗겨 추격 의지가 더 꺾였다.

2차전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22: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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