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바둑- 박정환, 응씨배 결승3국 승…1승 추가하면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정환 9단이 '바둑 올림픽' 응씨배 정상에 1승만을 남겨놨다.

박정환 9단은 22일 중국 상하이 잉창치바둑기금회빌딩에서 열린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백 7점승(한국식 6집반승)으로 꺾었다.

결승 1·2국에서 탕웨이싱 9단과 1승 1패를 나눠 가졌던 박정환 9단은 중간 결승전적 2승 1패로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제 1승을 추가하면 우승을 차지한다.

제4국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한다.

이날 3국은 우승의 최대 고비였다.

박정환은 초반 포석에서 상변에 두터운 벽을 쌓으며 중앙 바둑을 펼쳤다.

중반 접전에서는 우변에서 흑을 포획해 승기를 잡았다.

끈질긴 기풍의 탕웨이싱은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었으나 박정환이 깔끔하게 대국을 마무리했다.

지난 3∼7회 응씨배 결승전에서는 모두 전적 3승 1패를 거둔 쪽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3국 승리자가 분위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박정환 9단은 지난 대회 준우승을 설욕할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제7회 응씨배 결승에서 판팅위 9단에게 3국에서 패하고 4국에서도 연속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응씨배는 4년에 한 번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린다.

한국은 초대 챔피언 조훈현 9단을 비롯해 서봉수 9단(2회), 유창혁 9단(3회), 이창호 9단(4회), 최철한 9단(6회)이 우승을 차지했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액인 40만 달러(약 4억5천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20:3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