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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상가에 자동소총 무장괴한 3명 침입…보석 훔쳐 도주(종합)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작은 도시 샤틀리노의 한 상가에 22일 오전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괴한 3명이 침투해 보석을 강탈한 뒤 도주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복면을 하고 침입한 이들 괴한들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이 구 소련제 무기인 카라슈니코프 자동소총을 무장하고 있었으나 총은 발사하지 않았다.

앞서 일부 현지 언론은 이들이 상가에 진입하면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일부 목격자들이 보석상 진열대의 유리가 깨지는 소리를 총성으로 오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십 명의 쇼핑객들을 대피시켰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괴한들은 상가 내에 있는 보석상에서 보석을 강탈한 뒤 훔친 번호판을 단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이슬람 무장단체와 연계돼 있다고 추정할 만한 단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발생한 벨기에 경찰관 피습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발생한 벨기에 경찰관 피습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2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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