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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서울, 우승 경쟁 '종이 한 장 차이'

서울, 약 5개월 만에 선두 탈환 기회 놓쳐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우승 경쟁이 이제 '종이 한 장' 차이까지 좁혀졌다.

전북과 서울은 22일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에서 각각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똑같이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했다.

전날까지 승점(60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두 골 차이로 전북이 간신히 1위를 지켰었다.

그러나 전북은 이날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겼고, 서울은 상주 상무와 두 골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득점에서도 전북과 서울은 동률을 이뤘다. 승점과 다득점에 이은 득실차에서 전북(+24)이 서울(+17)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앞으로 양 팀 모두 3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우승 향방은 막판까지 예측하기 힘들게 됐다.

서울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약 5개월 만에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서울은 이날 상무와 홈에서 경기를 치렀다. 전북이 울산 원정을 갖는 것보다 훨씬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가능성이 컸다.

특히,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전역한 상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끝낸 전북이 최근 1무 1패로 부진하고, 만만치 않은 울산을 상대하는 것보다 수월해 보였다.

전북이 이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터라 서울은 이기기만 하면 작년 5월 29일 전북에 빼앗겼던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군인 정신'으로 똘똘 뭉친 상주의 벽을 뚫지 못했다.

1-0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에는 두 골을 연거푸 허용하며 패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아드리아노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전북은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힘을 잃어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에서는 1승 5무 1패를 기록하며, 1승밖에 따내지 못했다.

전북은 오는 29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은 30일 바다를 건너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치른다.

어느 팀이 시즌 막판에 웃게 될지, 손에 땀을 나게 하는 우승 경쟁이 다음 라운드를 향하고 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22 17: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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